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20대 한국인 청년 마약 강제 투약 사망 사건의 진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우연히 보게 된 충격적인 유튜브 영상 내용을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해요. KBS 뉴스에서 다룬 이 영상은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피해 사례를 다루고 있었는데, 보는 내내 가슴이 아팠어요. 이런 일이 실제로 지금 일어나고 있다니 정말 충격 입니다.
충격적인 영상 속 강제 마약 투약 장면
영상은 정말 끔찍한 장면으로 시작됐어요. 한 한국인 남성이 겁에 질린 표정으로 앉아있고, 누군가가 고압적으로 “빨아라, 더 세게”라고 명령하는 목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그 남성은 하얀 연기가 나오는 통을 들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필로폰을 흡입하는 장치 였습니다.
이 장면은 단순한 마약 사용이 아니라 ‘강제 투약’이었다는 점이 더 충격적이었어요. 영상 속 피해자는 20대 한국인으로, 지난달 캄보디아 산악지대에 있는 범죄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약을 강요하는 사람은 중국 국적의 조선족 조직원 (중국인) 이었다고 해요.

영상출처 : KBS News 유튜브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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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한국인 남성이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강제로 마약을 투약 당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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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지난달 캄보디아 산악지대 범죄 단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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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강제 투약을 지시한 사람은 중국 국적 조선족 조직원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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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는 필로폰을 연기로 흡입하는 장치인 ‘프리베이스’ 강제 투약 장면이 담겨있다.
피해자가 캄보디아에 간 이유
이 안타까운 사건의 시작은 지난 7월로 거슬러 올라가요. 피해자인 박씨는 국내 브로커의 소개로 캄보디아로 떠났습니다. 그 이유가 정말 안타까웠어요. ‘현지에 가면 은행 통장을 비싸게 팔 수 있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현실은 달랐어요. 박씨는 캄보디아에 도착하자마자 범죄 단지에 감금되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더 큰 문제가 발생했어요. 박씨 명의의 통장에 입금된 범죄 조직의 수입금을 한국에 있던 브로커가 빼돌리면서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감금이 아니라 국제적인 범죄 조직이 연관된 복잡한 사건이었던 거죠.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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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박씨는 2023년 7월 국내 브로커 소개로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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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통장을 비싸게 팔 수 있다는 제안을 받고 현지로 갔으나 곧바로 감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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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 명의 통장에 입금된 범죄 조직 수입금을 한국 브로커가 빼돌리며 상황이 악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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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대포통장 거래와 국제 범죄 조직이 연관된 복합적인 사건으로 밝혀졌다.
피해자 가족의 고통
영상에는 피해자 가족의 통화 내용도 담겨 있었어요. “이번엔 이거까지 들어지면 들어왔나? 팀장님이 지키는 대로 일단은 어떻게 피도 재발급하라 해서 다 제발급하고…” 라는 내용이 들렸는데, 아마도 범죄 조직과 피해자 가족 간의 대화로 보였어요.
더 가슴 아픈 건 사망 두 달이 지났는데도 유족들이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어요. 유족들이 부검을 요청했지만 계속 지연되고 있다고 합니다. 가족의 슬픔과 고통이 얼마나 크겠어요. 소중한 가족을 잃은 슬픔도 모자라 제대로 된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죠.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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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두 달이 지났음에도 유족 요청에도 부검이 지연되어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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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피해자 가족과 범죄 조직 간의 통화로 추정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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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가족은 신분증 재발급 등 범죄 조직의 요구에 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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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피해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정신적 고통을 주고 있다.
정부 대응과 수사 현황
외교부는 이 사건에 대해 “캄보디아 당국과 협조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어요. 하지만 영상에서는 현지 수사가 제자리걸음이라고 전했습니다. 국제적인 사건이다 보니 수사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다행히 국내에서는 경북 경찰청이 박씨를 캄보디아로 넘긴 대포통장 조직원 일부를 검거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일어난 비극은 돌이킬 수 없죠. 이런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 적극적인 예방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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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캄보디아 당국과 협조 중이라고 밝혔으나 현지 수사는 제자리걸음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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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찰청은 박씨를 캄보디아로 넘긴 대포통장 조직원 일부를 검거하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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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사건의 특성상 수사에 어려움이 있으며 현지 당국과의 협력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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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발생한 이 사건은 현재까지도 완전한 해결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해외 취업 사기와 대포통장 위험성
이 사건을 통해 해외 취업 사기와 대포통장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어요. 요즘 SNS나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쉽게 돈 벌 수 있다’는 광고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런 제안에는 항상 신중해야 해요.
특히 통장 거래나 대여와 관련된 제안은 대부분 불법이고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아요. 대포통장은 보이스피싱, 도박, 마약 등 각종 범죄에 활용되고 있어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의 공범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해요.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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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 사기는 통장 거래, 고수익 알바 등을 미끼로 젊은이들을 유인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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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거래는 그 자체로 불법이며 보이스피싱, 도박, 마약 등 심각한 범죄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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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나 인터넷 광고를 통한 ‘쉽게 돈 버는 방법’ 제안에는 항상 의심하고 신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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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범죄에 연루되면 피해자가 2023년 박씨처럼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유사 피해 예방을 위한 조언
이런 안타까운 사건을 보면서, 비슷한 피해가 또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요. 몇 가지 주의사항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첫째, 너무 좋은 조건의 해외 취업 제안은 의심해 봐야 해요. 특별한 기술이나 경력 없이 고액 월급을 제시하는 경우는 대부분 사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자신의 통장, 신분증, 휴대폰 등 개인 정보를 절대 타인에게 빌려주거나 양도하지 마세요. 이는 범죄 행위가 될 수 있어요.
셋째, 해외 취업을 고려한다면 반드시 정부 공인 기관이나 신뢰할 수 있는 채널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세요.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해외안전여행’ 사이트나 앱을 통해 현지 안전 정보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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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으로 좋은 조건의 해외 취업 제안은 의심하고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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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통장, 신분증, 휴대폰 등 개인 정보는 절대 타인에게 양도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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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 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나 앱을 통해 현지 안전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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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영사관이나 대사관(+82-2-3210-0404)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 영상을 보면서 정말 마음이 아팠어요. 한 젊은이의 인생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다니요. 해외에서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런 위험성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미 피해를 당한 분들은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경찰이나 영사관에 즉시 도움을 요청하세요. 무엇보다 단기간에 큰 돈을 벌수 있다고 유혹하며 동남아 등 외지로 나오라고 유혹하는 그 어떤 광고에도 속아서는 안될 것 입니다. 설사 오래 된 친구가 그런 말로 권유를 하더라도 절대로 응해선 안될 것 입니다.

